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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詩]하루를 살겠노라고.(=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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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겠노라고.

몸부림치며
허물을
한겹 두겹
벗어 놓고
발그스름한
얼굴을 드리우며
날개짓을 하고
바람결에 날아 오른 후
새깧만 물풀에 앉아
감사의 기도 드려 보지만,
거미줄,새들의 먹이,낙석, 사람, 전기불로 인해
갑진 생명 다 나누지 못하고
흙이 되어
육(肉)의 밖으로 돌아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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