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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바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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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네게 왔습니다.
무척 기뻤지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바람과 오랜동안 이야기해야지
바람은 이내 떠나버렸습니다.
바람은 오래 머물수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다시바람이 찾아 와준다면
말하겠습니다.
와줘서 무척 기뻤고
이젠 바람의 말에 귀기울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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