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주저 앉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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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지 마.
내가 버릴게.

흘러 넘쳐
너의 옷자락 젖지 않도록
플라스틱 콜라 병목쯤에
작은 흠집이라도 내서
너 보이지 않는 쪽으로
내 사랑 흐르게 할 테니
주저앉지 마.

너 힘겨워 그 자리 서면
멈춰진 그 곳부터
혼자 가는 나는
더 외로울 거야.

-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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