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복수
copy url주소복사
철없이 자라남이라

어느 골목길 한귀퉁이
어슬렁 담배를 꼴아 물어

그래,
어디 한번 지나가 봐라
어디 한번, 어디 한번,

긴 몽둥이 세워둔 담벼락위로
담배연기,
흔적으로 사라진 불꽃

네 언제고 지나가리라

인적없는 길목에서서
몽둥이 뒷짐진 자여

철없이 자라남이라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