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하여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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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햇살에 취했습니다.
몽롱해진 머릿속에 바람이라도
스치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난 아직 봄을 맞이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어설프기 짝이 없습니다.
냉정하게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에
어찌할줄 몰라서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고 있을때 또 그렇게 태양이
뜨거워졌습니다.

변명에 ,변명에 할말은 늘
그것들로 가득차 이젠 그것조차
싫증이나고 짜증이나서
또 이러는 것조차 무료해서
항상 이런말들만 늘어놓는 날 보면 서글퍼서
기댈곳 하나 없다고 괜한 고독에 빠져 있을때
발걸음도 앉아 있는것도 한심스레 느껴져
질끈 눈을 감았을 때 였습니다.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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