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노인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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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변화의 바람이......

어느새 누렇게 말라가는
청년의 잎새들이여!

한 여름 뽐내던
네 푸른 머릿결도
이젠 태양에 타버려
푸석푸석 마른내가 난다.

바람이 분다.
시간의 바람이......

가을 산에 오른
노인의 마음이여!

그대 내게 말을 해주오.
이제는 바라볼 수 있는
산 아래의
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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