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고향, 그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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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가에 이슬이 맺히면

고향집 감나무에 까치가 운다


누가 나를 불러

낯 설은 타향에 세워 놓았든가?

속도 모르고

단풍은 곱게도 물드는데

게으른 마음만 아파한다


근심 걱정 떠날 날 없이

허전한 마음 무심한 듯이...

골깊은 주름 사이로

흐르는 세월

그 언제까지 기다려 주실런지.


동산에 느티나무만

천년의 세월

홀로 버티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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