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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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낮에
지루하도록 공을 차봤는데...
공이 회전할때 발에 쫙쫙 붙는 그 느낌이...
이 감기는 발맞이... 기나긴 시간흐름의 중심에서 공의 가죽만이 돌고 돌고... 내 머리도 돌고 돌고... 내 몸속 피도 돌고 돌고...
정면으로 정직하게 키퍼손으로 주기보다는
회전하며 대각으로 빨려들어가는것이 보기 좋음은 너나 나나 같은 생각이 아닐까?
공에 바람이 알맞게 들어갔고,
내 다리가 튼튼한 한 나는 감고 또 감아 올려,
인생 중심을 기준으로 회전을 일으켜야지...
이번엔 포물선이다...
어지러운걸...^^
"근데 총알도 회전하잖아? 받으면 아플텐데?
그리고 정면으로 오잖어?"
"흠...
예외라는건 언제나 우리 옆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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