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떠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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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오.
여인은 잡아보도 못하였네만, 여전,
여인은 하늘만 보심일까.
눈을 지긋 내리감으신채,
공(空)과 나의 새(間)를.
어제시대
여인 계실, 나는 진실정의(眞實定義) 보았네라.
것들 뵈이지 않고 잊혀지는 여인네라.
어린 내 몸뚱손 놓으시고 책임하시고 시대를 바꾸이시고 여인은 떠나시오.
사랑도 하셨네만,
받으시지를 못하였네라면 서글픔이네라.
내일시대
진실학살(眞實虐殺)과 정의매장(定義埋葬).
어제시대 내일시대 손짓.
악수 한 번.
싸늘칼손으로 단 한 번.
무료시대와의.
음컥, 내려 앉아내리는 여인의 호흡.
되는데도 골라서 되지 않음의 것.
다시
내일시대 어제시대 손짓.
여인의 향내, 기다림의 과제.
나는 오늘 난(生) 것들에게
해를 바라지 못하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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