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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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하늘에는 빛을 땅으로 내려주고

땅에는 거름이 되도록

낙엽이 떨어지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산다는 것은 길게 늘어진 끓을 수 없는

인연의 줄기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아침 공기 마시며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내 자신이 아직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가진 것은

내 한 몸이려니,

세상을 버리면 하늘이 원망 할 것이다.


나무의 밑 둥지에 떨어진 붉은 나뭇잎

감탄사가 나올 수 있는

내 몸은 아직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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