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어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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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
작은 사각의 상자...
다리를 어설프게 꾸부린체...
나는 몇시간이나 그렇게 앉아있던 것일까.
고개를 들어 눈을 떠봤다.
내게 보이는건 어둠뿐..
이미 본다는건 불가능한지도...
여긴 어디인가....
나는 왜 이유도 모르는체
이렇게구부리고 있는걸까.
아~다리를 쭈욱 뻗고 싶어..
팔을 들어 가슴을 활짝 펴고 싶어...
이 답답함...
누가 나를 꺼내주세요..
그러나 나오지 않는 목소리...
어둠은 나의 목소리조차 가져가 버린걸까
나는 이제 힘을 거의 잃어가고 있어.
떨구어진 고개...
축쳐진 어개...
초점잃은 눈동자는 무엇을 보는것인지...
이제 나에게 남은건 어둠뿐....
어둠아~나를 어서 데려가다오....
이 어둠속에서..나를 데려가다오....
나를 데려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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