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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 회 고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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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만났던 파리한 입술
함께 동침을 하고 상기된 얼굴로
다가올 영광의 날을 생각했지
무엇이든지 말 하려함은
답답한 가슴속의 발악이던가?
예쁜 꽃을 볼 때 무엇보다 소중한
너의 모습 이었지...

가려함은 가지 말려가 말리고
가지 말려는 가려함의 걸림돌이라나
십년 전의 일기장에는
웃음과 역사가 담겨져 그렇게 흘러간다
하지만 지금 나의 글에는
시기와 질투를 토해내고
아쉬움의 꼬리는 끊어 질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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