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게로 다가와...
전언하기를...
너는 병들거라,망해라,죽거라...
라고 명하셨다...
그 말씀이 너무 힘든 것이기에...
나는 불복이라는 단어를 신께...
선사드렸다...

신이 내게로 와...
말씀하시기를...
너는 잘살거라,성공하거라,장수하라...
명하셨다...
그 말씀이 너무도 힘든것이기에...
나는 불복이라는 단어를 신께...
드리고 말았다...

신이 다시 내게로 왔을 때...
신은 나에게...물었다...
네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
그에 내 입에서 나온 단어는...
믿음,사랑이었다...
믿음이 있으면...
세상이 포근하며...
사랑이 있으면...
세상이 배불루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라고...

신의 끄덕이는 고개뒤에...
빛이 비추니...
사랑이오,
믿음이었다...

주제:[(詩)인생] e**i**님의 글, 작성일 : 2001-08-11 02:21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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