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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꿀밤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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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
느닷없이 날아든
꿀밤 한 대
이내
털썩 주저앉는다

그 위로 날아든
또 한 대의 꿀밤
꽁~~

서러워 서러워
목청을 높인다

언냐, 앙~

벌려진 입에선
씹던 과자 한 줌
툭 떨어지고......

약한 놈만 맨날
얻어터지는
재미없는 세상
목구멍 반갑다던 과자까지
몽땅 떨구고 보니

앙~
어찌 아니 서러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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