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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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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사람들에게 때51922기면서
물 속에 나 갇혀있다.
더 이상 숨길 곳이 없는
이 넓은 세계에 푸른 수초들만 가득하다.

제대로 쳐다볼 수 없는
이곳에 더 이상 숨기고 싶지도 않고
물안개 피워 오르는
새벽에 더 이상 하늘을 날고 싶지도 않다.

내가 하늘을 날아 오를려고
움직일때 마다 물결들은
잔잔한 여운이 되어 세상 밖으로 퍼진다.

세상 사람들아!
너희들은 인생을 바늘에 미끼를 달고
하루를 기다림으로 지새우느냐!
오직 살아 남겠다고
바늘에 미끼를 다느냐!

세상 사람들아!
바늘에 나의 입을 달고
하늘을 못 날지언정
지느러미는 새의 날개에 달아 주어라.
너희들이 원하는게 꿈이라면...
나의 피를 세상으로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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