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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대 손을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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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손을 잡으면 ***

겨울날 그대 손을 잡으면
참으로 따뜻하다.
손 끝으로 부터 사랑하나 싣은
봄이 오는것을 느낀다.

봄날 그대 손을 만지면
아지랑이 속의 향내음을
마음으로 느낄수 있고 그대 가슴에 잔잔한
솔 바람이 불어옴도 느낄 수 있다.

여름날 그대 손을 잡으면
남해 바다속에 던져진 매끄러운 살결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촉촉히 젖은 그대 손에서 부끄러움을...

하지만
그대 하얀 가슴에
나 하나만의 사랑을 파묻고 싶어
마음속에 가을을 꿈꾸며 그대 손을 잡는다.

저녘노을 붉게 물듬보다
가을날의 붉게 타는 단풍보다
더, 진하게 타는 나의 가슴 보이고 싶어
그대 손을 살며시 잡는다.

그대 손을 잡으면
사랑에 빠진 나의 손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실 오라기 하나없는
삶의 몸둥아리를 쓰다듬고 싶어진다.

그대 손을 잡으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
오늘도 그대 손 잡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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