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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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잠실에서의 긴 출근길을 걷노라면
우리는 먹이를 찾아 너무 멀리 나왔나 싶다
시골 사람들은 출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집앞 논에서 먹이를 가꾸고 거둔다
우리는 어딘가로 누군가의 먹이를 뺏으러
꾸역꾸역 전진한다
늦은 저녁 집으로의 긴 퇴근길을 걷노라면
빼앗은 먹이에 대한 흡족함과
아니면, 좌절감으로 범벅이된 군대가
앞으로 전진한다
도시에는 먹이가 득실거린다
도시로 전진!
주제:[(詩)인생] m**n**님의 글, 작성일 : 2001-06-27 16:09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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