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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세상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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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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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나아갈곳도 없다.

한발짝 앞은 온통 어둠뿐.

하지만 벗어나고 싶다.
이 밝지만 밝지 않은 세상에서.

헛된 꿈과 거짓 사랑..
결코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
다들 밝은 세상이라 생각하지만..
온갖 혼돈과 어둠이 득실거린다.

날아가고 싶다.
하지만 많은 것들이 날 누른다.

내가 싫어하는 모든것들이
더 악착같이 내 발목을 잡는다.

아...날아가고 싶다.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
......................

어느날
이런 현실속에서..
난 어둠이란 빛을 찾았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그것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게 됐다.

그리고 이젠
바로 앞에서 그 어둠이 날 잡아당긴다.

하지만 아직 난 어둠의 속에 있지 않다.

다른 한쪽 손이
아직 이세상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왠지
쉽게 놓아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세상에 무슨 미련이 있다고..

흠....

오늘도 다시 한번 고민해본다.
지금 서 있는 이곳.
이 세상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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