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왜 사느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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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묻거든
지난날
저 하늘처럼 사랑했던 사람 사람
내 가슴 한켠 솜털구름 꽃밭 만들어 추억하며 바라보려 사노라 말하려오

왜 사느냐고 묻거든
지금
저 들녘처럼 사랑하는 사람 사람
그네들 활짝핀 웃음속에 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려 사노라 말하려오

그래도 또다시
왜 사느냐고 되묻거든
사노라면 저절로 풀리는 수수께끼
세상일 무에 그리 고뇌하는지 안쓰럽다 말하려오

어차피 인생이란
이정표없는 미지의 여행 길

가다가 힘들고 괴로울때면
세상 근심걱정 하나로 뭉뚱거려 저만치 던져놓고
느티나무 스쳐가는 바람 한줌 붙들어 팔베게 삼아
한숨 푹 자고가도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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