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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뿌리 깊은 나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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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인생)



기쁨을 다 같이 나누고
슬픔을 다 같이 나누고
어려운 이웃살이 정겹게 손 마주잡고
행복의 길로 다가가는 길

내 몸은 가난하여도
살아있는 긴 뿌리깊은 나무인 것을...

이 땅에 불행하게 살아가는
원초적인 만남에
자원봉사 아낌없는 나그네들이
산을 넘고, 하늘로 넘어서
우주 위에 공기 마시며 내려다 보고있다.

공직자 지랄 속에 하늘은 웃고
개 밥 그릇 보다 못한
이 땅의 정신 세계

하늘을 품에 안을 수 없지만
이 땅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는 한
널려 있는 생명들을 걷어 들이고 싶다.

나그네가 되어서
그네들을 위하여
나 뿌리를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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