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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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너의 중심이 나였을때가 있었지.
그땐 그것마저도 부담으로 다가와
이유없이 너를 밀쳐내려고 애쓰던때도 있었지.

그러나 한번의 아픈사랑을 겪고난후
예전의 네가 얼마나 너와의 힘겨운싸움을
했었는지 이제야 알게되었지

근데 지금의 우리는 뭐니
친구도 애인도 아닌 그냥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짜증도 내는사이.
이런건 정말싫은데 왜이러고 있는거지.
너도 싫고 나도 싫어진다.

너가 용기내 다시한번 다가와줄순없니.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싫은척하면서 그냥 내곁으로 와줄순 없는거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너가아닌 내가 너의 해바라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길의끝이라고도 써본다
오늘나의 일기장에 너란 이름옆에.
이게내가할수있는유일한것이기에그냥 기다려본다
기다린다는것이 때론 채념으로 바뀔지라도
난 너를 믿고 오늘도 힘든기다림이라고
너의이름아래 또한번의 낙서를 하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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