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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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가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나는 그 빗길을 우산을 쓰고 걸었다.
걷고 걷고 또 걸었다.
바람도 불었다.
나는 바람부는 방향에 맞춰 우산을 틀었다.
그리고 또 다시
걷고 걸었다.
목적지에 도착해 내 꼴을 보니
참으로 우습기도 하다. 흠뻑 젖은 내 모습이
우산을 쓰고 비를 막는다고 막았건만
결국엔 이렇게 젖고 마는 구나
나는 또 다시
머리라도 젖지 않은 것이 어디야
하며 혼자 위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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