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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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 방 한켠에
커다란 수건을 쥐고
홀로 울어본다.

가슴 저편부터
애려오는 아픔에서
솟구치는 눈물

건너 방 내 어머니 아실까
문 건너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며 받아내는
내 눈물은

해 뜨는 내일 아침
나에게 다시 버텨보자는
오기를 품게해주고

내 혼탁한 머릿속을
잠재우는
나만의 카타르시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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