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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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느즈막히 친구들과 작은 술집에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며 잔을 나눴다
쓰고 맛없는 술이지만
먹을수록 마실수록
안마실수도 없다
나 어쩜 이렇게 술에 의존해
내 생각의 반을...
다시 한잔에
내 생각의 반을...
잃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이렇게 생각없이
내 인생의 반을...
다시 반을...
또 반을...
줄여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제:[(詩)인생] 희****님의 글, 작성일 : 2001-01-19 00:00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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