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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無題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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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잠시, 나를 빌려준다
생각하자.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운
세상이지만
조금만 참고 나를 빌려주자.

조그마한 이내몸을
저 큰 세상을 향해 던져라.

부딪히고, 깨어져서
다시는 빌려주지 못하도록.
-2000. 12. 2(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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