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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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천으로 꽃봉우리를 딴 구름 따라
내 마음은 어디로 가는가?
시내를 따라 산천초목을 돌며
온 누리에 촉촉함을 적시고
때론 구름을 따라 세상을 유랑하며
이상과 순수함으로 더 밝게 빛을 내고 싶다.
내 한방울의 눈물을 시내에 뿌리며
내 작은 종이 비행기 접어 하늘에 날리며
탁하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
내 마음은 어디로 가는가?
분명 곧게 뻗은 한 줄기 선을 따라
바다로, 드넓은 하늘로 힘차게 다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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