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세월은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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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고목
늙은 햇살
늙은 부모

시퍼렇던 하늘빛
세월 씻겨 퇴색하고

퇴락한 담장위
고추잠자리 비잉빙

우물가 홍조띤 채송화도
사람 냄새 반갑다 웃는
한 세월 끝나가는
어느날 오후

내 서있는곳
내 가는곳
어디메일까

97년7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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