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바닷속에 갇혀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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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내 머릿속은 `헤어짐'이란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왠지 모를 분노와 아쉬움에 나의 뺨에는 물줄기가 생겼다..창밖으론 어느새 내맘을 알아주듯 비가 마구 울어댄다..난 넋이 나간채 바다를 찾아 헤맨다..그러다 바다속에 뛰어들고 있다..숨이 막혀온다..그러나 이젠 늦었다..이젠 바닷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파도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난 허우적대며 괴로워했지만 바닷속 깊이 갇히고 말았다..그리고 숨이 끊겨 머릿속도 깜깜해졌다..그러다 갑자기 눈이 떠졌다..그제서야 현실이 아닌 꿈이란걸 알았다..다행이었다..꿈이었지만 정말 고통스러웠다..갑자기 마음이 뭉클해진다..그리곤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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