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길을 걷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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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짓눌린 발걸음은 너무도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힘들게 쌓은 탑이 석양에 지워져 무너집니다.
모르고 던져진 돌은 그렇게 제 머릴 치며 떨어집니다.
알수없는 바람에 모든걸 휩쓸리며 고통에 소리지릅니다.
어릴적 작은꿈은 어릴적 기억속에 파묻힙니다.
영광의 박수 저편 거대한 그림자에 모두들 가리워질 뿐입니다.
작은 희망이 문을 닫으며 종을 쳐 올때
모든것이 석양너머로 바뀌어지며 어둠만을 깔아옵니다.
짙은 카페트속에 먼지는 한없이 쌓여만 가고,
순간의 사이엔 고뇌하는 이 만이 뒤를 돌아볼뿐입니다.
야속한 약속은 지켜지기에 존재 가치를 부여해줍니다.

짙게 깔린 카페트위의 그 이는 아직도 발을 때지 못합니다.
그곁을 지나가는 난 먼지를 털며 돌아보지 아니합니다.
떨어진 빛이 순간의 사이를 지나 오르면
그 사이속에 모든건 그렇게 주저 앉을 뿐입니다.
아직 그들이 가야 할 길은 어두운 카페트 너머 펼쳐져 있기에
전 아직 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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