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안개꽃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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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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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담님!...
님의 애정어린 충고의 말씀 고맙습니다....
누구나 시를 쓰면서 자기의 시에 만족이 있을까요? 어떤 한계성을 늘 느끼게 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구요,.
저도 시를 쓰면서 감정을 억제해야한다고 알고있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이 빠져있다는 지적, 날카롭군요,
하지만 그전에 제가 먼저 느끼고 있었고 고치려고 하는 데 잘 안되는 군여...*^^*
글구 전 제일 경멸하는 게 시를 베낀다거나 하는건데요...아마 그렇게 보였다면 아마 표현의 상투성때문일거예요ㅠ.ㅠ
요즈음 얼마나 제가 무지한지,얼마나 부족한지..
마구마구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답 변................


님 제가 쓴 추억의 단편이라는 말은 그 때 그 상황을 보여주는거 말고 그때 그 느낌을 느끼게 하는것도 포함됩니다. 님의 글은 후자에 속하고여 님의 쓰는 방식을 거부하지마세여 님의 제가 글을 읽는 방식이 독특해서 님의 글을 느낌을 읽을수 있을뿐 이해 할수는 없는거고여 낯간지러워서 이런말은 안할려고 했지만 님은 시어만으로도 하나의 완성된 시입니다.님의 글은 상투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절제가 안되서 그렇지요 전 시의 느낌을 보기만을 원합니다. 그시의 느낌의 홍수에 같이 빠지자고 하면 전 이기적이기에 곤란합니다....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여....그리고 님 시구의 상투적인 표현을 거부하지마세여(시의 모방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상투적인 표현만큼 강한 감정을 내포하지 않는게 없습니다.진정한 시는 평범하것 속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시입니다.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시는 음악이라고 볼수있습니다.님을 피아노리스트에 비유하면 님은 화려하고 빨리 치는 사람입니다.처음에는 피아노에 빠져들지만 계속 화려하게 치면 나중에는 식상하게 됩니다. 화려하게 치다가 천천히 쳐 애뜻함을 주세여 단순한 반주를 치다가 화려하게 쳐서 강한 감동을 주세여 한가지반주를 치다가 그 반주를 변형시켜 미묘한 느낌을 표현해주세여 똑같은 반주를 다른데에 배치해 똑같더라도 다른 느낌이 들게 해주세여 전 님이 화려한것만 추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렵게 치는것만이 좋은 음악이 되는것은 아닙니다.쉽게 들리는 반주가 있기에 화려한 반주가 더 돋보이는겁니다. 화려한 반주가 있기에 단순한 반주가 가슴을 소리없이 젖어들게하는겁니다. 한번 읽어 좋은시보다 보며 볼수록 새로운 느낌이 드는 시를 써주세여.님은 할수 있습니다. 이 비평이 님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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