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어쩌면 ...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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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일지도 모릅니다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 부모님도 아닌
나 일지도... 아니, 나. 자신 그래 자신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관여자, 동반자, 후원자일뿐
나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그렇게 그들은.

어쩌면...
때론 아무도 없는 곳에. 도움을 주지 않는 곳에
혼자서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코 앞의 사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이는 곳에서
몸을 감당하기 힘든 뜨거움과 차가움 속에서
몸의 일부가 짓이겨져 감당할 수 없는 속에서
이유도 모른채 조여 들어오는 정신적압박 속에서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 가족도 없이
혼자서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옆에서 조언을 하며 지켜보기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혼자서 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어쩌면...
당신은 이겨내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주저앉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바보로, 실패자로 낙인될 지 모릅니다.
괴로움과 힘든 삶을 살지 모릅니다.
하지만 기회가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심한 충격과 상실에 삶을 포기할 지 모릅니다.
그때가 되면 회복하지 못하고 맙니다.
또다시 찾아오는 기회는 두번 다시 없습니다.
당신은 모든것을 잃었기에...
어설픈 한번의 사고에 모든 것은 끝입니다.
END. 아무것도 남는 것은 없습니다.
당신의 그 생각은 영원토록 그들에게 남습니다.한번의 실수는

어쩌면...
당신은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해낼지 모릅니다.
자신감을 얻을 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한층 더 성장 할 플러스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만심에 빠질 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마이너스.
마이너스로 제자리를 맴돌던지 추락할 겁니다.

어쩌면...
당신은 겨우, 간신히, 포도시, 턱걸이 할지 모릅니다.
해냈다는 의의에 또 다른 바다로의 성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겨내고 남들과의 비교에 주춤한다면
우물밖의 조그마한 세상이 있다는 것만 알뿐
더 큰 세계는 볼 수 없는 까닭이 됩니다.

어쩌면...
당신은 이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너도 그들도 아닌 나.
자신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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