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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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낚으면
말없이 나를 향해
슬픈 입을 열고
" 제발 절 놓아 줘요 "
물동이에
물고기를 넣고
풀숲을 헤치고
푸드득 날아간 새들의
따스한 온기를 밟으며
집으로 돌아 왔다.
외딴집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한짝 전구를 켜면
한짝만 밝아진 세상이다.
물고기를 보며
" 내일 놓아줄께 " 약속했다.
내일은 못일어 날 것같다.
어쩔 수가 없다.
주제:[(詩)인생] 이**정**님의 글, 작성일 : 2000-09-10 00:00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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