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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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이 산마루고개를
훑고 지나간다
새벽의 이슬을 머금은
사람들의 눈망울
아직 어제인 오늘의 난
그들의 눈이 신비롭기만해
지그시 바라보고만 있다
이 지루하고 긴 어두운 터널속에
갇혀져 있는 나의 영혼
빨리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바람속에
산속외딴 절간의 종소리만이
내집 지붕위에서 밤새 혼곤히 울어대던
밤새를 날려다 보낸다
이제 내몸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어두운빛에
푸르른 새벽의 날개를 달아 준다
-하하하밤새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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