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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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름에 떠는 돼지가 되여 이세상을 나고 싶습니다. 모든걸 생각 하기 보다는 몸으로 느끼고 싶기에 나는 책을 읽지 않겠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때...
오후에 정원은 온통 하늘색 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다만 바람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무색한 바다 옆으로 난 작은 샛강 사이사이로 난 갈대들이 오늘 따라 웅성 거리면 제 아무리 크던 해바라기도 고개숙여 엿듣겟지요.
모든 세상에 태양들은 뜨고 지며 언제간 자취를 감춰 버립니다. 그때대면 해바라기의 눈속에 하늘도 이미 지고 없겠지요.
사람들도 저마다 가슴에 태양을 품은채 정원으로 옵니다. 하지만 태양은 이미진채 붉게 물들어 버린 바다 만이 그 정원을 지키고 있겠지요.
밀고 당김에 끝도 없이 바다는 조용해집니다.그건 아마도 그 속에 사는 물고기 들이 바다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거짓 같습니다
나도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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