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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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그곳을 바라본다.
어깨에 내려앉는 비마져 무겁게 느껴지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늘 그빛이 전해져 올때면
눈물을 흘린다.
오늘도 외로이 주홍빛에 물들어 지나치는 구나
혼잣말하며,
지친 나의 마음엔 늘 그리움이 있다.
그곳에 누군가 날 기다려 주길
내 가련한 마음 한껏안아줄 사람 하나
주홍빛 물드려 그곳에 있기를...
오늘도 여전히 아니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난 흘려간다.
내일은 울지않으리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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