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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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지 못해
떠돌아 맴돌고
둘곳 없는심사 허공을 향한다.
깊어진 골은
채워도 채워도
다시 그대로
채워지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되돌아 서고 싶다.
다시는 다시는 하고
모질게 다짐 하다가도
어딘들,
어디멘들 또 다른 행복 있을라고.
삶의 의미란,
어차피 자신과의 싸움에서
팔자려니 하고
딛고.
안간힘 쓰며 일어서야 하는것을.
주제:[(詩)인생] 하**보**님의 글, 작성일 : 2000-09-17 00:00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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