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겨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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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겨울이면 당연한 것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내가 싫다.
가슴 가득 회한이 밀려 오지만
바람에 실려 온 진눈깨비는
차곡 차곡 성을 쌓아 버리고 있다.
죽음의 계절이면 또 다시 격어야 하는
이별의 슬픔이 이제 담담하게 받아들여 진다.
한때 이별을 참지 못해 괴로워 했지만
이제 진정 슬픈것은
이별을 받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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