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또 다른 하루
copy url주소복사

무거운 짐을 들며...

예전에는 몰랐었던
하루가 시작됐다.
어깨까 무거워지고
숨소리가 힘들어지는
그런 하루의 시작이었다.

난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하루가 왜 이렇게 무거워지는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일까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일 때문일까

다른 무엇이 있을 것 같은 데
좀 처럼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똑같은 하루가 시작됐다.

또 다른 하루. 또 다른 하루
그렇게 외치는 데 그때야 난
힘든 하루가 시작되는 이유를
알았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