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요....
주소복사

바람에 실려 밤에 들었다.
왜 그렇게 여린지 ...
공허한 것은 버리려 하는데도
상처투성이의 마음만 남는다.
긴 이별은 상처만 깊게 할 뿐
우리에게는 그 무엇도 되지 않는다.
나는 조금 더 쉽게 웃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필요한 만큼만 살아갈 뿐
내가 상처받는다는 것은
그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준다는 것은
휴머니즘이 아니라 어떤 기대이며
기대는 내가 나를 믿지 못함이다.
우리를 쉬게 하는 것은 수채화 같은 가벼움뿐이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