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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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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로세!"

우습게 시작한
나의 산행

내 자만을 비웃듯
산은 거기
높게 솟아 있었다.

이놈의 산
내 너를 다시 찾지 않을란다.

세찬 바람 소리
산이 웃는다.

옛다. 물 한 목음 마시렴
분홍 꽃 잎도 뿌려주마.

산아, 왜 나를 비웃느냐?
네가 나를 골탕먹이는구나.

"네 인생도 그렇단다."

산이
날 보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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