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상실세대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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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리저리 거리를 방황하다
화사한 봄꽃의 기운에 밀려
요동을 치다가 부끄러워
숨어버리는 그대는
상실세대의 젊은이!

붉은 꽃 피워놓은 마음밭은
작은 열매 하나 맺지 못한 채
햇빛에 그을려 거멓게 타들어간다

상실의 아픔을 견디고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서지만
허무의 외출!
횡설수설, 머뭇머뭇~~
가슴만 애태우다가
죽음의 방 문고리를 잡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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