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외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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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기억속에 남고 싶었지만
그대에게 못다한 사랑으로
그대의 가슴 언저리 빈 허공속에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떠도는 나그네!
이젠 나도 머나먼 길을 나설 때가 된 듯 합니다.
그동안 그대가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닌
이제껏 그대가 안고 있던 쓰라린 기억이 아닌
그대가 들어왔던 슬픈 노래가 아닌
전혀 새로운~
그러나, 분명히 나임에 틀림이 없는
세상에서 흐트러진 나의 잊혀진 시간을 찾아
지금 난,
두 손을 모아***
가만히 눈을 감고***
새로운 나의 그림자를 찾아 떠나려 합니다.
나를 찾는 이에게 전해줄 메시지는?!
"지금은 외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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