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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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고 또 하루하고 그렇게 꼬박 다 보낸 하루에 나는 하루를 보낸다
하루하고 또 하루를 심심하다고 하는 하늘아래에 앉아 하루에게 물었다
곰아줌마를 아느냐고 하루는 하루에 한번씩 곰아줌마를 본다고 그리고 우물속에서 심심해하는 하루를 보곤한다고 하루 다른 하루에게 편지를 보내면 하루 그리고 하루, 하루의 무수한 하루들이 하루종일 나를 따라다닌다
하루하고 또 하루가 가는 하루의 우물안
그리고 곰아줌마의 아들로 태어난 나
하루에 모두 다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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