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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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漫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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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히 떠오를 듯 이내 잊혀지고
길을 잃은지는 이미 오래 됐다
광야에 한줄기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는
내 움직임 하나하나가 바람을 받으며 깨어지고
말라 비틀어진 나무 그림자에 묻혀버릴 적에
어두운 밤하늘은 빗물을 토해내고
젖은 머리카락을 온 힘을 다해 쓸어 올렸다
이제 늪을 향헤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좀더 강한 나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해 본다
주제:[(詩)인생] 우**규**님의 글, 작성일 : 2000-04-08 00:00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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