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바보의 사랑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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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희미한 가로등불
당신의 사랑을 외면하고서
한없이 내리는 빗속에 벌레들의 날개짓이
지금 나의 모습처럼 초라해보이는 걸.

당신이 기다린다는 말은 바람에 날려버린
이 내마음을 차마 알지 못할 겁니다.
내 당신을 그 긴 시간동안에서도
알지못했던 이 내 어리석음과
당신에게 그 어떤것도 해줄것이 없다는걸.

당신의 사랑을 저버리고서
이리도 가슴앓이를 하는 것은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기다려왔건만
내일이 보장되지 않은 이내 삶에
당신을 얽매이게 할 수가 없기에.

당신에게 저의 사랑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제가 지금 유일하게 당신을 위해 줄수있는 것은
단신이 보잘것없는 저로인해 받은 상처를
제게 모두 돌려주고 정말 당신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만나길 기도를 하는것 뿐입니다.

제가 살아온 짧은 시간들속에서 만난 여자들중에
날 잘 이해해주고, 편안하게해준 사람은 바로 당신
어차피 후횔 할걸 알면서도 사랑을 져버린
전 정말 바보일지도 모릅니다.
바보라도 좋습니다.
당신에게 인스턴트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배웠기에...

바보로 남겠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은 날을 꿈꾸며
그 날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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