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황혼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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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이제 꺼져가는
생명의 줄을
마주잡고

어둠이 내린뒤
산 그림자 처럼
죽음의 사신이
우리를 찾을때

친구여
우리는 손을
마주잡고
두려움에 떨지말고
여행의 길을가듯
다정스레

산이며 들이랑 또는
아이들의 노는소리에
즐거워 하자

친구여
수만은 세월속에
슬픔과 괴로움
분노와 미움일랑
다 접고

오직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일랑 가슴에
고이 간직한채
먼~우리만의
여행을 떠나자

친구여
낙옆이 지는날
앙상한 나뭇가지에
찬바람이 휘돌고
찬 설이가 우리의
몸을 감싸 안을때

우리는 그제야
평온한 안식을
찾을 것이다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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