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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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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날까
너를 떠나 보낼까
고민도 했지만
마지막엔 언제나
내 이기심의 승리
언제부터
메아리 없는 외침으로
널 부르게 되었는지
너에게 나란 존재는
불빛으로 몰려드는 밤벌레
아니 자유를 구속하는 새장

내 이기심이 사라지는 날
너에게로 이어진
줄을 자르겠다
내 기억속에서
까만 점으로 사라졌을 때
그 땐 이미 내 모든 것 아니겠지

나는 바보다
정작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입가를 맴돌다 사라져
답답한 내 가슴
바보는 늘 즐겁다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다
네 앞에서만 바보인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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