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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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다 울지 마소...
지쳐버린 육신의 껍데기여...
내 혼 이미 저 먼 곳, 희망의 나라로 보내고,
이제는 마지막 남은 내 육신의 찌꺼기를 달래려 하오...
봄이 오면 찾아오리다...
저 먼 곳, 희망의 나라에 보내어진 내 혼과 함께,
내 온전히 하나됨을 위하여 나 찾으려 하오...
나 지금 내 혼을 찾으려 하오...
먼 발치 내 썩어진 육신이여...
나 오라 손짓하려 마오...
봄이 오면 내 온전히 하나됨을 맹세하여 돌아오리다...
봄이 오면 내 돌아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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