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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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지, 애초에 오지 말았어야 할 곳
생활은 2시 편의점의 전등불 아래 완전히 노출되고
우리는 아른 아스팔트 위 가랑비 한가닥의 희망을 점쳐본다
지난밤 취객들의 돌팔매질에 가로등 하나 둘 다 깨지고
거리의 낯선 아이들 난데없이 영화 속 갱이 되어
원인불명의 적개심으로 무너지는 이곳
꿈은 철지난 사치가 되어 낡은 뒷골목만을 몽유하고
논리 없는 이성이 거리를 우아하게 포장한다
이제 볼 장 다 봤다
주제:[(詩)인생] 은**기**님의 글, 작성일 : 1999-01-15 00:00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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