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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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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봄





주르르륵. 주르르륵!

똑.똑..똑...똑



하얀 운동화가 시골집

진 흙탕 마당에 빠져

위태롭게 토방까지

멀리 뛰기를 합니다.



신발에 진 흙을 털어내며

빨간 대아에 밑 창을 담궈 보다가



주르르륵. 주르르륵!

똑.똑..똑...똑



겨울을 떠나보내기 싫은지

처마는 눈믈을 쏟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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